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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主管) 과 주최(主催)
작성자 국어사랑 작성일 2004. 4. 4. 조회수 2516
'주관(主管)'과 '주최(主催)'의 다른 점


한글 학회《우리말 큰사전》에 보면, '주관(主管)'과 '주최(主催)'의 풀이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적고 있습니다.

주관 (이) 주장하여 관리함.

주최 (이) 어떤 모임을 주장하여 엶.

위의 설명만 가지고서는 그 차이를 분명히 밝혀 쓰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실제에서는 각기 어떤 경우에 쓰이는가를 살펴보겠습니. 대체로 '주최'는 위의 풀이에서 나타난 '어떤 모임을 주장하여 여는 것' 외에 '어떤 일 또는 행사에 대하여 계획하거나 최종 결정을 하며 이에 따르는 책임을 질 때' 쓰이는 말입니다. 반면 '주관'은 '어떤 일 또는 행사에 대하여 실무를 맡아 처리하고 꾸려 나갈 때' 쓰입니다. '주관'은 '주최'가 마련한 계획대로 집행하여 나갈 뿐이며, 행사 자체에 대한 최종 책임은 '주최'가 지는 것입니다.

가령 문화체육부와 대한사이클연맹이 함께 사이클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 어느 한 쪽은 이 대회를 계획하고 명분을 제공하여 최종적인 책임을 질 뿐이며, 다른 한 쪽은 대회 홍보 및 참가자 신청·등록, 대회장 준비, 시상식 등 실무적인 일을 맡았다면, 전자는 '주최'이고 후자는 '주관'입니다. 이러한 성격의 대회는 보통 문화체육부가 주최가 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이 됩니다.

@자료 : 성기지(한글학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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